개막 2승을 노리는 젠지, 개막 첫승을 노리는 한화 

첫 세트 벤픽은 블루진영인 젠지쪽에서 우세하게 가져갔다. 

메타픽인 오공을 먼저 잡은 젠지는 

세나와 잘 맞는 서포터를 선점 및 벤을 하며 카운터 픽을 성공했다.

첫 득점은 '피넛'의 오공이 카정을 들어가며 선점했다.

강타를 아껴둔 '피넛'은 바로 상대 진영쪽으로 들어가 

'온플릭'의 바이가 먹고있던 두꺼비를 스틸하며 카정에 성공한다.

이후 계속되는 카정으로 '피넛'의 오공은 '온플릭'의 바이를 상대로 큰 격차를 벌이게된다.

첫 킬은 8분 중반 '초비'의 아지르가 먼저 '카리스' 빅토르의 점멸을 빼두며 

'피넛'의 오공이 합류해 첫 킬을 달성하게 된다.

바로 이어진 온플릭의 합류로 오공을 잡아낸다.

'초비'의 아지르가 귀환을 하며 

한화는 전령을 먹으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의견조율이 안되었는지 우물쭈물 하는 찰나에 

'초비'의 아지르가 전장에 합류하며 첫 전령 한타는 젠지가 가져가게 된다. 

분위기는 젠지가 가져가는 한편,

탑에서 '두두'의 그웬이 '도란'의 아칼리를 상대로 솔킬을 따내게 되며 

기울어진 경기를 바로잡는 초석을 마련하게 된다.

하지만 꾸준히 용을 챙긴 젠지는 어느세 세번째 용까지 챙겨가며 

세번째 용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게 된다.

이 후 스노우볼은 걷잡을 수 없이 굴러가 

젠지는 21분에 바론을 챙기며 첫 세트를 승리로 마무리 짓는다.